여행/간사이

오사카 - 시텐노지

마늘통닭! 2013. 11. 27. 10:51

오사카 - 시텐노지(오사카 주유패스)

 



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아직 구름이 있긴 하지만 비는 그쳤다.

오늘도 힘차게 주유패스 2일차 일정 시작~~~

 

 


숙소가 난바여서 도톤보리에서 시작 

강물은 낮에 봐도 똥물인데... ㅎㅎ 밤엔 보이지 않던 오리들이 보인다.




또다시 글리코 아저씨.. 은근 중독이야 ㅋㅋ


 

 


밤엔 호객행위로 걸어다니기 힘든 도톤보리 상점가도 아침엔 한산하다.


11월 4일은 월요일 이었지만 일본은 11월 3일이 공휴일인 "문화의 날"이어서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었다.


 

 


유명한 식당들 ㅎㅎ


문을 연 곳에 대충 들어가서 간단히 식사를 하려니 밤새 영업한 호스트들도 단체로 들어와서 아침 식사를 하더라.



 


오늘의 시작은 시텐노지


지하철 센니치마에 선을 이용 다니마치 선으로 환승하여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 역으로 이동

시텐노지는 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7분 정도 더 이동해야 한다.


 


걸어 가나보니 발견


 

 


그런데 뭔가 아닌 것 같아서 물어보니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뭐 천천히 둘러보며 이동




 

 


시텐노지 안으로 들어왔는데.. 확실히 교토와 비교하면 좀 떨어지는 느낌?



 


시텐노지를 먼저 왔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교토의 사찰을 둘러보고 난 후라 조금 시큰둥 했다;;


 

 

 


그래도 오사카 안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사찰이니... 나름의 매력이 있다.


 

 

 

 


연못에 쓰레기가 떠다니는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거북이들;;;


 

 

 

 


출입구가 여러 개여서... 여기도 출입구 중 하나


 

 

 

 

 

 


사람 손이 닫기 어려운 곳에 숨어있는 고양이 발견


 

 

 


이 안쪽이 중심가람이다.


 

 

 

 

 

 

 

 

 

 


중심가람 입구


시텐노지에선 두 개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먼저 지금 보이는 중심가람, 그리고 다른 곳에 있는 혼보정원이 있다.

중심가람 300엔, 혼보정원 300엔, 주유패스 이용시 둘 다 무료


 


오층탑

안에 들어가서 올라갈 수 있다.


 

 


살짝 둘러보고


 


오층탑 입장


 


엘레베이터는 당연히 없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1~4층은 사진 촬영 금지 표시가 붙어 있던데... 5층엔 없어서 몇 장 찍어 보려 했으나

보이는 것 처럼 밖이 잘 보이지 않아 실패


 


5층에 있는 전시물


 

 

 


적당히 둘러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벽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이걸 돌리고 절을 올리던데...


 


빙그르르 돌아라~~


 

 

 

 


다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혼보정원으로 이동...했지만 영업 안 함 ㅠ


 


중심가람에서 표 교환할 때 물어볼 걸 그랬다 ㅠㅠ


 


이것으로 시텐노지 바이바이


 

 

나오는 길에 보니 탁발승(?) 분이 계셨다.




지금보니 표에도 매직으로 그어놨었네 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