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 덴포잔 대관람차
오사카 - 덴포잔 대관람차 (오사카 주유패스)
산타마리아를 이용하고 이어서 덴포잔 대관람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덴포잔 대관람차는 이곳 베이에이리어에서 잘 보이는 위치이므로 특별히 길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
혹시 지하철로 오는 경우라면 오사카코 역
주의사항
덴포잔 대관람차가 휴업 예정이다!!
덴포잔대관람차
2014년 1월 8일(수)~4월 20일(일)(예정)까지 리뉴얼 공사를 위해 운행하지 않습니다.
가이유칸
수족관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가진 않았는데 상당히 괜찮다고 한다.
주유패스로는 이용 불가, 가격은 2,300엔
가이유칸 킷뿌(킷푸, 표)를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이유칸 킷푸는 종류가 많아서...
우선 기본적으로 가이유칸 입장료는 포함이고,
1번의 오사카 시내판에 다른 사철이 추가되는 형식이다.
1) 오사카 시내판 (2,550엔) - 오사카 시영 버스, 지하철 1일 이용권 추가
2) 한큐판 (2,950엔) - 1 + 한큐 전철
3) 케이한판 (3,050엔) - 1 + 케이한 전철
4) 난카이판 (3,000엔) - 1 + 난카이 전철
등등
몇 가지 더 있지만 대충 이런 식...
여기서 개인적으로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4번 난카이판인데
공항에서 난바 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의 운영 회사가 난카이 전철이다.
즉 오전 비행기로 도착하거나 밤 비행기로 출국 하는 경우
4번의 난카이판을 구매하면 공항 전철(890엔), 카이유칸(2,300엔), 오사카 시내 이동(평일 800, 주말 600)을 3,000엔으로 이요할 수 있으므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가이유칸 킷뿌의 구입처는 종류에 따라 다르고 전 역에서 발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
난카이판의 경우는 공항에서 구입하자.
오사카 시내판의 경우는 시영 지하철, 뉴트램 전 역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이유칸 앞에선 행사 중
줄을 이용하여 원판 같을 것을 돌리다가 하늘 높이 던져 받는 묘기를 하고 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라는 상점가가 있다.
쇼핑, 먹거리 외에도 이런 저런 이벤트를 벌이는 것 같으니 시간되면 살짝 둘러보자 ㅎ
마켓플레이스를 지나쳐 나오면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인다.
티켓을 교환하고 탑승하자.
현금 지불시 700엔
덴포잔 대관람차는 일반 캐빈과 시쓰루 캐빈의 두 종류가 있는데 시쓰루 캐빈은 바닥이 투명해서 스릴 만점~!
난 어차피 시쓰루 타지 않을 것이지만 시쓰루는 줄을 서야 하고 일반은 그냥 탑승 가능해서 전혀 고민 없이 일반 캐빈 선택 ㅎㅎ
올라가다 보니
산타마리아가 출항하고 있다.
아까 산타마리아에서 본 환상적이던 풍경은 더더욱 환상적인 노을로 변하고 있는 중
이것은??
캡틴 라인이이다.
베이 에이리어 - 유니버셜 시티를 이동하는 배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편도만 무료이므로 주의
잠시 딴 곳을 보다보니...
캡틴 라인 옆으로 조그만 배가 붙어서 달려가더라 ㅎㅎ
구름이 걷혀가며 쏟아지는 햋살이 웅장하다.
탑승 중에는 안내 방송이 계속 흘러나오는 데 맑은 날에는 아카시 대교도 보인다고 한다.
이 날은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흐릿하게나마 아카시 대교가 보이긴 했다.
사진 상으론 확인 불가능 ㅠㅠ
가이유칸
우와와아아아아앙
사키시마 청사
이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분위기가 진짜 너무 환상적이었다. ㅠㅠ
넋 놓고 바라보다가...
잠시 딴데 보고 돌아보니..
배 몇 척이 석양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산타마리아도 석양을 향해 항해하는 중
마치 신대륙에 도착한 느낌????
당시엔 정말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주변의 현대 구조물은 신경쓰지 말자 ㅎㅎ)
끝내줍니다!!
으앙 끝!!
석양 노을에 눈을 빼았겨 내릴 때가 되어서야 관광 안내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ㅠㅠ
베이 에이리어에 오면 덴포잔 대관람차의 이용을 추천 하지만
당분간 휴업 예정이 있으므로 주의!!
덴포잔대관람차
2014년 1월 8일(수)~4월 20일(일)(예정)까지 리뉴얼 공사를 위해 운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