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사이

오사카 -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

마늘통닭! 2013. 11. 28. 13:33

오사카 - 사키시마 청사 전망(오사카 주유패스)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관광지가 은근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오사카 성 천수각, 공중정원 전망대, 통천각,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 정도에

덴포잔과 헵파이브의 관람차를 포함하면

총 6개의 시설에서 오사카 시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을 사용하면서 이제 남은 전망대는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는 트레이드센터 마에 역에서 도보로 약 8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비행기로 오사카에 오는 경우엔 산타마리아, 덴포잔 등과 함께 사키시마 청사를 이용하는 게 좋고

부산 발 팬스타의 이용은 트레이드센터 바로 옆인 코스모스퀘어 역에서 관광을 시작하므로 사키시마 청사에 들러 오사카 시내를 둘러보고 관광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입장~~

줄 설 필요는 없고 한가한 편


생각해보면 줄서서 기다려야 했던 것은 실질적으로 통천각이 유일했던것 같다.

오사카 성 천수각도 줄을 서긴 했지만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줄이었고 별로 오래 기다리지도 않아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와서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고 더 올라가야 된다.


 


에스컬레이터~

공중정원 같은 느낌은 없다 ㅎㅎ


 


아까의 아름다운 석양은 이젠 보이지 않는다 ㅠㅠ

군것질 하다 와서 그런듯 ㅠㅠ


 


여기선 공중정원에서 보지 못했던 야경을 보고 가기로 결정했다.

날도 개었으니 이번엔 문제 없겠지


 

 

 

 

 


가이큐칸과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인다.


 

 


여기도 메달


거의 모든 관광지에서 메달을 팔고 있었는데 시간에 여유가 있는 경우만 메달 촬영 ㅎㅎ


 

 


슬슬 해가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산타마리아로 통과했던 다리


 

 


우왕 야경이다~~


 


똑딱이에다 삼각대도 없지만... 최대한 야경을 담아보자.


 


덴포잔 대관람차가 번쩍번쩍 빛난다 ㅎㅎ


 

 

 

 


저 멀리 작게 보이는 하얀 기둥은 통천각


여기까지 찍고 배터리가 떨어졌다 ㅠㅠ


 

 

 

 

 


대충 몇 장 더 찍어보고


 

 

 


내부 구경 좀 더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좀 더 촬영 ㅎㅎ


 


이젠 내려가자


 

 

선로 위로 뛰쳐 나왔습니다...는 당연히 아니고 뉴트램에서 찍은 사진


신기했던 것이 뉴 트램은 무인 열차이다.

그런 고로 맨 앞 기관사 자리가 있는 공간이 비어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다 ㅎㅎ



여기까지 왔으면 뉴트램을 이용하여 스파 스미노에로 바로 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난 온천은 마지막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철칙을 지키기 위해;;;

스미노에 코엔에서 환승하여 그대로 난바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