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4s용 아크히포 케이스
오징어 4 수령에 이은 케이스 구입기
2014/05/05 - [간단리뷰] - 애플 - 아이폰 4
오징어 4를 수령하기 전엔 아이폰 4 화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주변기기를 몇 개 미리 주문했었다. 물론 아무리 아이폰 4 화이트가 왔더라도 원활한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주변기기를 구매하는 기준은 무조건 가격!!!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모 소셜에서 아이폰 4/4s용 케이스를 1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조금 생각하다가 색상별로 여러개 주문해도 케이스 1개 값 밖에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주문하였다. 예전에 살짝 관심있던 케이스이기도 해서...
주문한 것은 아크히포 1, 2와 아크카나리. 각각 100원이어서 총 15개 주문. 제품 가격 1,500원에 배송비 2,500원으로 총 4천원. 먼저 아크히포 1 케이스부터...
사실 검정색 케이스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오배송 되었다. 원래 주문한 것 중에 보라색 케이스가 누락되었지만 100원짜리 상품을 교환하기도 좀 그렇고 마침 아이폰 4 화이트 대신에 오징어 4가 도착해서 그냥 검정색으로 쓰기로 했다.
포장 뒷쪽에 실제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는 만져보고 구매가 가능하므로 확실히 장점
그럼 개봉~~
정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카메라를 위한 구멍은 없다. 즉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후면 카메라 사용은 포기해야 한다.
뒷면
상당한 두께를 자랑한다.
오징어 4와의 두께 비교
오징어 4를 케이스에 장착하였다. 케이스에 장착함으로써 카메라, 이어폰 및 진동 버튼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전원이나 볼륨키의 경우 해당 위치를 누르면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커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단 부분이 뚫려 있어서 사용이 가능하며...
마이크 부분도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 단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크히포 케이스의 엄청난 단점.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에 비해 배터리가 넉넉한 편은 아닌데... 이처럼 충전을 불편하게 만들어 두면 아무리 케이스가 괜찮아도 사용이 꺼려진다.
100원이라는 가격은 분명 완전 저렴한 가격이지만... 이처럼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다면 아마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다.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크고 충전 단자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단점;;;
그나저나 케이스에 부착하니 오징어 4가 오징어 4+ 가 된 느낌이다. 화이트를 받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