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진에어 - 제주 → 김포

마늘통닭! 2014. 6. 16. 22:44

엄청 늦은 제주도 여행기 --;;


제주도에 갈 때는 에어부산을 이용하였는데 돌아오는 표를 구하지 못해서, 정확히는 비싼 표 밖에 남지 않아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진에어로 선택하였다.



진에어 관련 사진은 색감 이상한 것 한 장 밖에 없네 ^^;;



비행소감은 에어부산과 큰 차이가 없었고... 저렴한 가격에 타기엔 무난하고 좋다.


진에어의 한 가지 특징으로 좌석 배정을 "1열의 A석"과 같이 특정 좌석을 지정하지 않고 일정 구역을 묶어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있다. 쉽게 말해서 몇몇 구역으로 나눠놓고 선착순 --;; ㅎㅎㅎ


선착순이기 때문에 창가자리 등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대기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난 마지막에서 두 번째 탑승자여서 그냥 아무 빈자리에나 탔지만 ㅎㅎ;;



몇 개의 저가항공을 이용해보고 느낀 점은 분명 대형항공사와 비교하면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는 사실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그 차이를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비행시간이 4시간 이하라면 저가항공을 이용하겠지만 그 이상이면 비용이 좀 들더라도 대형항공사를 이용할 것 같다.


일단 이것으로 제주도 여행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