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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 G2 (LG-F320S)

마늘통닭! 2014. 6. 18. 22:26

LG G2 개봉기 LG-F320S


최근 자주 있었던 휴대폰 대란에 탑승하여 G2를 갖게 되었다.


G3도 출시되었고 출시 직후부터 엄청 저렴한 가격에 풀리기도 했지만, 그간 LG가 보여준 모습을 볼 때 LG의 신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항상 불만족이었기에... 더 저렴하고 장, 단점이 어느 정도 검증된 G2로 선택하였다. (결과적으로 G3 라이거? 아무튼 G3 업글 모델이 곧 출시된다고 하니 --;;;)




G2 출시가 아마 작년 8월 경으로 기억하는데 스마트폰 발전이 예전만큼 빠르진 않아서 지금도 충분히 고성능이다.





언제나 기분좋은 밀봉씰


무엇이든 처음으로 포장을 개봉하는 것은 항상 두근두근 ㅎㅎ





지원 기능이 표시 되어있는데... 빛 반사 때문에 사진을 찍기 어려워 그냥 대충 한 장;;





바로 개봉~~





우선 내용물부터 살펴보았다.






SK 안내문과 G2 설명서





쿼드비트 2 이어폰.

쿼드비트도 번들 이어폰 중에선 상당한 고성능이라고 알고 있지만 난 커널형 이어폰은 불편해서 사용을 못하는 관계로 그냥 미개봉 ㅠ




USB케이블.

마찬가지로 케이블은 지금도 워낙 많아서 개봉은 하지 않았다. ㅎㅎ




충전기




충전기도 기존에 사용하는 2A 충전기가 있으므로 개봉하지 않았다.

LG G2에 동봉된 충전기는 5V 1.8A





다음으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배터리 일체형이 아닌 휴대폰의 경우 보조 배터리보단 교환용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것이 편리하지만... 난 배터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진 않아서... 그래도 필요할 땐 간편히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주 좋다.




배터리는 2개





드디어 G2




G2의 특징 중 하나로 "노크온" 기능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화면 가운데를 두 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진다. 나쁘지 않은 기능인데 가끔 인식을 못할때도 있어서... 또한 난 LG 홈을 사용하지 않고 노바 런쳐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노크온으로 화면을 켜는 것은 가능하지만 화면을 끄는 것은 불가능하다.





액정이 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s4 액티브보다 조금 커졌다.





각종 버튼은 전부 후면에 있다.


중앙의 은색 버튼이 전원 버튼이며 노크온이 아니더라도 전원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켜고 끄는 방법 또한 사용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내 경우는 좀 불편하다. 생각보다 한 손 조작이 쉽진 않다;;; 단 다른 사람들은 잘 이용하는 것을 보면 그냥 나만 못하는듯 ㅠㅠ;;





기본 용량이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610mAh


적지 않은 용량이지만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엔 여분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G2는 별도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조심해야지.. ㅎㅎ





그럼 기기를 켜보자.




어차피 다른 키보드를 설치할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4종류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Swiftkey인데 유료였지만 얼마 전 무료로 전환하였다 ㅠㅠ;; 그래도 기존에 유료로 이용하던 사용자에겐 추가 테마를 제공해줘서 그나마 다행이다 ㅎㅎ;; 유로 결제한 앱이 무료 전환되는게 벌써 몇 번째인지 ㅠ



초기화면~~




그래도 G2는 나름 플래그쉽 모델이었던 만큼 성능에서 부족한 점은 거의 느끼지 못하였다. 야간에 카메라를 사용하면 엉망이라는 후기가 많긴 한데... 뭐 그래도 예전 LG기기에 비하면 엄청나게 발전했으니... 음악 들을 때 화이트 노이즈도 단점. 근데 난 휴대용으론 아이팟을 따로 이용하므로 aptX만 지원하면 괜찮아서 그냥 넘어가야지 ㅎㅎ




피쳐폰 시절엔 LG제품을 제일 선호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LG엔 실망만 하곤 했었다. 특히 옵티머스 브랜드는 정말 꽝!!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풀린 것이 아니었다면 구입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삼성은 안드로이드의 독보적인 1인자가 되었으니 제쳐두고, 항상 뭔가 아쉬운 LG와 요새 많이 어려운 팬텍이 좀 더 성장해서 개성있는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간단요약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요. 비싼가격 주고 사긴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면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