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 -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 돔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한 후 적당히 저녁을 먹고 찾아간 곳은 도쿄 스카이트리

원래는 스카이트리에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그나마 카메라 역할을 하던 아이팟 터치의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서 겉모습만 살짝 구경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갔다. 하루 뒤에 다시 올 생각이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ㅠㅠ

도쿄 스카이트리의 경우 아사쿠사 지역이라면 도보로 갈 수도 있다.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가지고 있다면 아사쿠사 선이나 한조몬 선을 이용하여 오시아게 역으로 가면 도보 5분 정도로 찾아갈 수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634m에 달하는 높이 덕분에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도쿄 관광 도중에 멀리서 볼 기회가 많다. 나리타 공항에서 버스로 도쿄에 올 때도 스카이트리를 보고 드디어 도쿄에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제법 멀리 떨어진 도쿄 도청에서도 스카이트리를 볼 수 있다.

전망대는 350m와 450m의 두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기본적으로 350m 전망대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으면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올라갈 수 있다.

요금은 350m 전망대가 2,060엔

450m의 경우엔 추가로 1,030엔

도쿄엔 여기 말고도 도쿄도청, 도쿄타워, 롯본기 힐즈 등 여러 전망대가 있는데 스카이트리의 가격이 독보적으로 비싸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방문해야지 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