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가위


영수증이나 명세서와 같이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를 처리하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다.

 

물론 세단기가 있으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겠지만

 

가정에서 파쇄할 문서가 별로 많은 것도 아니고

 

세단기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싫어서 별도의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바로 "세단가위"

 

 

 

 

언뜻 보기에는 일반 가위와 별로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세단가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위 날 5개가 동시에 작동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뒷면에는 간단한 사용방법이 적혀 있다.

 

 

 

사용 방법은 자르고 싶은 부위를 방향을 달리 해서 두번 자르는 것

 

'얇은 종이에 한함'이라는 문구처럼 종이가 두꺼워 지면 가위질을 하기가 힘들다...

 

적정용량은 A4 1매 정도라고 생각한다.

 

 

 

바로 시험해 보기로 하였다.

 

 

 

 

파쇄하고 싶은 부분을 방향을 달리 해서 두 번  잘라주면 되는데

 

위 문서는 1, 2의 순서로 잘라 보았다.

 

사진에서는 1의 방향으로 가위질을 한 결과물이다.

 

 

 

 

이어서 가위질을 한 번 더하면 위 사진과 같이 파쇄된 문서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저가형 수동 세단기를 사용했는데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날이 망가진 경험이 있었다.

 

세단의 효율성을 본다면 세단기를 따라가긴 힘들지만

 

가정에서 세단할만한 문서가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는 세단가위 또한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

1. 공간을 적게 차지함.

2. 가격이 비교적 저렴 (6~7천원선)

 

단점

1. 문서 전체를 파쇄하기는 힘듬 (일부분 세단에 최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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