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 다루마 쿠시카츠
- 여행/간사이
- 2013. 11. 29. 12:53
오사카 - 다루마 쿠시카츠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은 하루 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어야 하지만
오사카 시내를 좀 더 느껴보고 싶어서 일정 변경...
숙소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점심은 지난번 통천각 관광때 본 다루마로 결정
다루마는 지점이 상당이 많이 있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통천각 바로 옆에 있는 곳
쿠시카츠는 튀김 꼬치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소세지, 돈까쓰, 야채 등을 꼬치에 꼽아 튀긴 것
어제는 이렇게 줄이 길었지만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갔더니 별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도테야끼
꼬치튀김 메뉴는 105엔, 210엔의 가격으로 다양하게 있었지만
뭐가 맛있을지 몰라서 그냥 "통천각" 세트메뉴로 주문
(사실 이 가게나 쿠시카츠라는게 유명한 것인지도 전혀 몰랐음;;)
세트메뉴는 3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통천각 세트는 1,400엔
음료는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오렌지 주스 (210엔) 추가
이것저것 나온다.
그냥 주는 것은 아니고 음식 나올때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옆에 앉은 일본인 아저씨가 너무 시끄러워서 잘 못알아 들음
(낮술 하시고 살짝 취하신듯 ㅎㅎ)
양배추는 손으로 집어먹어야 하고 소스는 먹기 전에 한 번만 찍어 먹어야 한다.
먹던 것을 다시 소스에 넣으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므로 꼭 지켜주자 ㅎㅎ
한글 메뉴판도 있던데 세트메뉴는 한글로 적혀있지 않았다.
도톤보리 지점은 세트메뉴도 한글로 적혀있던 것 같던데...
쉴새없이 바쁘게 일하시는 직원 분들
이 통의 용도를 몰랐는데 가게의 높으신 분께서 직접 오셔서 사용법을 설명해 주셨다 ㅎㅎㅎ
용도는 다 먹은 꼬치를 꼽아 놓는 통
개인적인 감상은...
한, 두개 먹을 떄는 맛있고 괜찮은데
역시 튀김은 튀김이라 먹을 수록 느끼해서.. ㅎㅎ
개인적인 입맛엔 별로 였다.
재방문 의사 없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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