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 그릴치킨버거


KFC - 그릴치킨버거



이번에 KFC에서 "하루 종일 맛도 가격도 BiNGO"란 컨셉으로 신제품 2종을 출시하였다. 각각 그릴치킨버거와 커넬치킨버거 제품인데 버거 단품의 경우엔 2,000원이고 후렌치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의 경우엔 3,500원이다.


기존 판매 중인 버거와 비교해서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기에 기대 반, 불안 반 속에 한 번 먹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작년인가 먹었던 OMG버거를 다시 먹는 기분? 물론 너무 최악이었던 OMG 버거보단 낫지만... 맛이 별로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실 매장에서 하나 먹어보고 맛이 너무 별로였는데 혹시 다른 매장에선 괜찮을까 해서 다른 곳에서 포장해왔는데 맛에 차이는 없었다 --;;



커넬치킨버거 포스팅은...


2014/08/28 - [먹거리] - KFC - 커넬치킨버거





하루 종일 맛도 가격도 빙고~


KFC 빙고 시리즈 그릴치킨B


버거 단품의 경우 2,000원이므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작은 편




그릴에 구운 그릴치킨버거


KFC에선 이것 말고도 그릴에 구운 버거로 현재 판매 중인 그릴 맥스 버거와 지금은 단종된 그릴 디럭스 버거가 있다. 이 둘의 차이점은 (아마) 해시 브라운의 유/무에 따라 맥스와 디럭스로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난 해시 브라운을 싫어해서 그릴 디럭스 버거가 단종이 참 안타까웠다.


굳이 여기서 그릴 맥스/디럭스 버거를 언급하는 이유는 혹시 해당 버거를 알고 있으면 이 그릴치킨버거는 그 버거들의 반의 반도 못따라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 ㅋㅋ




사진이 맛 없어 보이게 찍혔는데 실제로도 맛이 별로다.


패티는 KFC 특유의 통살은 당연히 아니고 일반 햄버거 패티 같은데 맛이 영 별로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데 아무튼 햄 씹는 기분이다.





뭐랄까... 싸구려 떡갈비 같은 것을 빵에 끼워 먹는 느낌?


광고에선 소스가 갈릭향이 풍부한 데리갈릭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갈릭향이 풍부한진 모르겠고 그냥 단맛이 강한 소스이다. 커넬치킨버거의 경우 약간 매콤한 소스




햄버거 내용물은 약간의 야채와 소스. 끝 야채의 양은 방문할 때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신제품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데 왜 자꾸 이상한 제품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두 번 먹었는데 두 번 다 재고가 아니고 즉석에서 만들어 주었다. 그럼에도... 맛은 별로





이번 제품은 꽝! 아무리 저렴해도 맛이 없으면 말짱 꽝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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