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 라이트닝-마이크로 USB 아답터 MD820FE/A
- 간단리뷰/IT관련
- 2014. 4. 30. 10:2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마이크로 USB 단자를 애플 라이트닝 단자로 바꿔주는 아답터
한참 예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구매할 때도 사실 많이 고민했었다. 소위 짝퉁이라 불리는 비정품 젠더를 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애플 정품은 무려 26,000원이란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애플은 특히나 짝퉁 주변기기가 활개를 치기 때문에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파는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도 불안했다. 겨우 몇 천원 아끼려다 정교한 짝퉁을 받고, 또 그 사실을 모르고 쓰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정말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오프라인 애플 공식 리셀러 샵에서 정가로 구매하였다. 다행이도 10% 할인 구매한 상품권이 있어서 실제 구매가격은 정가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곤 있지만 애플의 가격 정책은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
판매가격은 26,000원
모조품은 천원 정도인데... 솔직히 만원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2만 6천원은 너무 심한 가격이다. 비정품을 26개 구매해서 불량 날 때마다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iOS7부턴 비정품 케이블 감지 기능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요새 나오는 비정품은 이러한 인증도 피해가는 모양이다.)
역시 너무 비싸다. 다시 생각해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다.
일단 1년간의 제한 보증을 제공... 왠만해선 고장나지 않겠지만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영수증을 잘 보관하자.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앞, 뒤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닝 단자가 이것만큼은 확실히 편하다.
물론 마이크로 USB는 방향을 잘 맞춰서 꼽아야 한다.
제품 자체는 있으면 정말 편리하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는 곳은 많아도 마이크로 USB는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단지 어처구니를 상실한 가격이 제일 큰 문제다.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할 당시엔 라이트닝 계열 비정품 제품의 품질이 조악해서 어쩔 수 없었던 부분도 있지만... 지금 구매한다면 정품 말고 저렴한 비정품을 선택할 것 같다.
요약
있으면 좋은데 가격이 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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