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 러기지 체커(여행용 저울)


러기지 체커(여행용 저울)




러기지 체커는 일종의 저울인데 캐리어와 같은 것의 무게를 재는 데 특화되어 있다. 흔히 여행용 저울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 요긴하며 특히 특가 항공권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러기지 체커는 여러 메이커에서 발매 중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마키노에서 발매한 러기지 체커로 일본 현지에서 구매했었다. 현지 가격은 약 1,600엔 정도... 한국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약 1~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뒷면





이 줄을 사용해서 무게를 측정한다.





줄 끝에는 후크가 달려 있어서 사진과 같이 내용물을 매달 수 있다.






직접적인 사용장면은 아니지만...


사용법은 보통 러기지 체커의 줄로 캐리어의 손잡이를 매달아서 무게를 측정한다.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에 어려움은 없다. 측정 무게는 이 제품의 경우 약 50kg까지...




사실 공항에도 수하물 측정용 저울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왜 러기지 체커의 필요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숙소에서 편하게 짐을 배분하려는 목적도 있고... 일부 항공사의 경우 출국 전에 인터넷으로 추가 수하물을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저가항공의 경우엔 수하물 규정을 빡빡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애매하게 수하물 용량이 초과되면 상당한 추가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생긴다. 러기지 체커는 그런 경우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정도... 일까?


결과적으로 국적기를 주로 이용한다면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다. 저가 항공사를 자주 이용한다면... 하나 쯤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