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요 - 하리낙스


고쿠요 - 하리낙스



심없는 스테플러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엔 일본 문구 브랜드 고쿠요에서 만드는 제품을 구입하였다. 고쿠요에선 "하리낙스"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심없는 스테플러를 만들고 있으므로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0매를 묶을 수 있는 제품이다.





포장을 개봉한 모습





"10"이란 숫자가 크게 적혀있다.


이 숫자대로 10매까지 종이를 묶을 수 있다. 하지만 항상 10매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종이의 두께 등에 따라서 10매를 묶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일반적으로 8~9장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보통의 스테플러를 사용하는 것처럼 종이를 넣고 누르면 끝.





원리는 스테플러로 종이의 일부를 잘라 종이끼리 묶는 것이다.


구멍이 뚫리는 크기에 대한 정보가 있으므로 참고.





하리낙스





상단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실제로 종이가 묶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덮개를 제거하고 간단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그럼 실제로 사용하면...







이렇게 구멍이 뚫린다.


종이를 일자로 자른 것이 아니라 나름의 모양을 만들어 잘라 묶은 것이어서 의외로 튼튼하다. 물론 철심을 사용하는 스테플러완 비교할 수 없다. ^^;;


또한 종이를 손상시키므로 중요한 문서에 사용하기 전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마지막으로 원포인트 어드바이스 부분


이왕 이것으로 종이를 묶기로 결심했다면 90도 각도로 두 번 찝어주면 더욱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소감


개인적으로만 볼 문서를 묶는데 아주 좋다. 철심 스테플러도 나쁘진 않지만 가끔씩 철심이 다 떨어지거나 하면 난감한데 이것은 철심이 필요 없으므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종이를 손상시키는 점에선 보통 스테플러와 차이가 없거나 더 심한 편이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일 큰 단점은 가격이다.


우리나라에도 정식 수입되어 판매 중이긴 한데 가격이 만원을 넘어간다. 일반적인 스테플러를 생각하면 비싼 가격이다.


그 밖에 10장 이내로 사용해야 하는 제약도 은근 불편하다.




개인적인 소감은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제품이다.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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