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듀얼쇼크 3 충전 스탠드 CECH-ZDCJ1


소니 듀얼쇼크 3 충전 스탠드 CECH-ZDCJ1



지난 번 배송대행으로 구입한 소니 듀얼쇼크 3 충전 스탠드





이미 PS4가 출시되었고 시점에 왜 PS3의 주변기기를 구매하는 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겠지만, 오히려 PS4가 출시된 덕분에 가격 인하에 들어간 제품들이 은근 있으므로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듀얼쇼크3 충전 스탠드는 없어도 PS3의 사용에 전~혀 문제 없다. :(




영어 명칭은 챠징 스테이션(Charging station)이지만 일어(한자)론 충전스탠드로 되어있다.




모델명은 CECH-ZDC1J

국내엔 정식 출시하지 않은 주변기기이다.





꼭 듀얼쇼크3이 아니더라도 지금은 찾기 힘든 육축(SixAxis)패드도 사용 가능하다.




대충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그럼 개봉 시간~~




얼핏 바라본 구성품은 제법 푸짐하다.




먼저 아답터

5V 1500mA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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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V - 240V의 프리볼트 제품이다.

8자 코드를 이용하므로 220v 단자를 채용한 8자 코드가 있으면 국내 콘센트에 바로 꼽아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은 100V 용 코드




동시에 2개의 컨트롤러를 충전할 수 있는 만큼 컨르롤러에 부착하는 어댑터도 2개 들어있다.




그 밖에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지만 사용법이 워낙 간단하므로 패스




이것이 본체




2개의 컨트롤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답터와 연결하는 부분은 이처럼 하단에 두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잘 설계하였다.

사실 그동안 소니 제품에 가격이나 성능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지만, 그럼에도 소니 제품을 애용하는 이유는 디자인 때문. 정말 심각할 정도로 성능이나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면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데 소니는 항상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하얀색 듀얼쇼크3

아무리 열심히 관리하려고 해도 저절로 변색되는 것을 막긴 힘들다 ㅠ




듀얼쇼크3의 충전 단자 부분에




이 어댑터를




이렇게 결합하자.


어댑터의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전혀 거추장 스럽지 않다.

또한 패드와 잘 결속되기 때문에 어댑터가 빠지거나 할 우려는 없다.




스탠드에 거치할 때는 단자 부분을 꾹 눌러준다는 생각으로 패드를 올려놓으면 된다.

기존 USB 케이블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패드의 빨간 LED가 점등하며 충전이 진행되며, 완충시 자동으로 램프가 꺼진다.




꼭 소니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제품이 가격도 더 저렴한데 굳이 소니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먼저 충전과 관련한 제품은 가급적 정품 혹은 그에 준하는 메이커의 제품만을 고집하기 때문이고, 또한 소니 제품의 디자인이 다른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용하면 편하긴 하다.

물론 없어도 아무런 문제 없다.

PSP VITA TV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하던데 VITA TV에 듀얼쇼크3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꼭 PS3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VITA TV를 구매하게 되면 계속해서 듀얼쇼크3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도해 본다 ㅠ



가격은 약 2,100엔. 국내엔 정식 발매하지 않았으므로 해외구매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