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 음파 진동 칫솔(BTB-100)


아이리버 - 음파 진동 칫솔 (BTB-100)




모 소셜에서 포인트가 들어와 있길래 살만한 것을 살펴보다 발견한 음파 칫솔


아이리버는 예전에 잘 나가던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였는데 MP3 시장이 스마트폰에 흡수되면서 최근엔 MP3 플레이어 뿐 아니라 이런저런 제품들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이 경우 대부분 블랭크(Blank) 브랜드를 달고 있다. 이 음파 칫솔의 경우도 마찬가지




가격은 대략 15,000원 선이며, 소셜에 올라올 경우 2천원 정도 저렴하게 올라온다.





모델명은 BTB-100


참고로 음파(sonic) 진동 칫솔과 전동 칫솔은 전혀 다른 제품이다.


음파 칫솔의 경우 칫솔모의 미세한 떨림을 이용하지만

전동 칫솔의 경우는 칫솔모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음파 칫솔 방식을 추천하며 유명한 제품으론 필립스 소닉케어 시리즈가 있다.




칫솔모는 듀퐁 사의 99.9% 항균 칫솔모를 사용했다고 한다.




뒷면에서 간단한 사용방법을 볼 수 있다.




구성은 위와 같다.


뚜껑, 칫솔, 건전지




칫솔모 사이즈는 500원 동전보다 작은 편




칫솔모를 이렇게 비틀면




제거가 가능하다.


칫솔모는 교체 가능하며 추가로 포함된 칫솔모는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별도 구매해야 한다.




계속해서 본체를 한 번 더 비틀어 주면




배터리 삽입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칫솔이다보니 기본적인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부분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오링을 찾아볼 수 있다.




배터리 부분에 걸쳐 있는 오링을 살짝 들어 올려서 배터리를 넣어주자.


이 부분이 좀 배터리 넣기에 불편하게 되어 있다. --;;




뚜껑과 결합한 모습




기존에 사용하던 파나소닉 돌츠(EW-DS11) 모델과 비교



장점은

1) 비교적 저렴한 가격

2) (파나소닉 돌츠와 비교해서) 부드러운 칫솔모


단점은

1) 디자인 문제로 칫솔을 세워 둘 수 없다. (뚜껑과 바닥 모두 비스듬하게 디자인되어 세워두는 것이 불가능)

2)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 허접하지만... 놀랍게도 실물보다 고급스럽게 나왔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좀 더 저렴해 보인다;;;

3) 버튼은 꾹(깊게) 눌러야 작동한다. 내 것이 불량인지 원래 이런건지는 알 수 없음


휴대용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음파 칫솔의 기능은 제대로 한다.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딱 가격 만큼의 성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