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4 액티브 실리콘 케이스

갤럭시 S4 액티브는 갤럭시 S4나 갤럭시 S4 LTE-A와 비교하면 비주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비주류 상품의 단점은 전용 주변기기의 종류가 적은 것이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S4 등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가 출시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아쉽다. 특히 나의 경우는 실리콘 케이스를 선호하는데 검색 능력의 부족인지 아니면 역시 발매되지 않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갤럭시 S4 액티브 용 실리콘 케이스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해외로 눈을 돌려보니... 갤럭시 S4 액티브의 경우엔 I9295란 모델 명으로 해외 출시가 된 것을 발견했다. 세부적인 사양은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외형은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어보여서 여차여차 하나 구해보았다.

약간 형광 느낌이 나는 녹색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무난한 느낌?

사진보단 실물이 좀 더 괜찮다.

카메라와 스피커 부분엔 적절한 구멍이 뚫려있다.

마감은 썩 좋진 않은편

장착 사진

생각했던대로 장착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살짝 반투명 느낌으로 LTE-A와 삼성 글자가 비춰 보인다.

국내용과 해외용의 차이점 중 하나인 카메라

국내용 갤럭시 S4 액티브의 카메라는 사진과 같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대신 화소수는 국내용이 1,300만으로 800만인 해외용 보다 더 높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있어서 아무래도 핸드폰을 바닥에 놓거나 할 때 조금 조심스러워 지는데, 케이스를 사용하면 케이스의 두께 덕분에 좀 더 안심해도 된다.

상, 하단 단자에 맞춰 적절한 구멍이 뚫려 있다.

충전 단자 보호캡은 실리콘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의 사용이 아무래도 조금 불편해진다.

후면의 스피커 부분도 문제 없음

전원이나 볼륨 버튼의 경우 양각 버튼으로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어있다.

아무튼 그럭저럭 만족~~~ 기회가 된다면 다른 색상으로 몇 개 더 구비하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