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 퍼시픽랜드


가파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제주도로 돌아와서 이동한 곳은 중문 관광단지.





일단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하긴 했는데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

그래서 관광단지를 어슬렁 거리고 돌아다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제주도에 여행 온 친구를 만남;;; 세상 참 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어디를 갈까 두리번 거리다 그냥 모 소셜에서 당일 관람이 가능한 상품을 결제해서 입장. 그렇게 선택한 곳이 퍼시픽랜드였다. 퍼시픽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원래 12,000원이지만 소셜에선 9,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거의 항시 이 가격으로 파는 것 같다 --;; (내가 구매한 것은 퍼시픽랜드 단독 입장권이지만 이것 말고도 2~3 시설 입장권을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도 많았다.)





공연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입장




퍼시픽 랜드에선 원숭이, 돌고래 및 바다사자 쇼가 준비되어 잇었다.




시작은 원숭이 쇼




원숭이가 물구나무로 걸어다니거나




공 위를 걸어다니기




높은 장대를 이용해서 걸어다니기




음악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는 등 여러가지 묘기를 보여주었다. 물론 사진 찍은 것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했음




바다사자 쇼에 앞서 바다사자와 악수를 하는 관광객들. 3팀 정도를 뽑아서 바다사자와 악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바다사자가 관객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





바다사자의 농구~~




이번엔 새 날리기




관객석 쪽에 있던 직원을 향해 멋지게 날아갔다.






이것으로 바다사자 쇼는 끝~

개인적으로 원숭이 보단 바다사자가 더 재밌었다.




지금부턴 돌고래 쇼

돌고래는 3마리가 있었지만 실제로 쇼를 진행하는 것은 좌측의 두 마리 였다. 우측의 돌고래는 초반에만 잠깐 참여하고 나머지 부분엔 참여하지 않음






돌고래 쇼는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다.


가장 재밌는 것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눈으로 감상해야 하기 때문에 --;; ㅋㅋ



섭지코지 쪽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이 상당히 좋다고 들었는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면 퍼시픽랜드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 여행에선 아쿠아플라넷에 가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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