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도 관광으로 일정을 시작하였다. 우도는 원래 방문하려고 생각했었고 또 현지에서 만난 여행객들이 전부 강력 추천하여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우도는 가파도와 달리 자기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면 우도에서 자전거, 스쿠터, ATV 등을 렌트하거나 혹은 우도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섬이 작은 편은 아니기에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하루 일정으론 힘들어보인다.
이게 정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도로 가는 승선권은 특정 배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구매 후 빨리 오는 배를 아무거나 타면 된다. 사진에 보면 배가 2척 보이는데 전부 우도를 가는 배라고 한다. 왼쪽의 배는 이미 승선이 끝나서 난 우측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
커다란 레미콘도 두 대나 승선하였다.
옆의 배는 자그만 것이 아기자기한 느낌 ㅎㅎ
지금 보니 모르는 사람 손이 찍혀있네 ㅠㅠ
이제 우리 배도 출항한다.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
차량은 레미콘과 같은 대형차를 제외하곤 별도의 결속장치등을 체결하지 않았다.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다...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딱히 볼거린 없고...
아무튼 U-DO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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