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우도 여행을 마치고 나서 다음 목적지로 정한 곳은 섭지코지~


섭지코지 근처에 제주 아쿠아플라넷이 있어서 함께 관광하기에 좋다. 난 시간 부족으로 아쿠아플라넷은 포기하고 섭지코지만 가는 것으로...




섭지코지 도착.

처음엔 여기가 중국인 줄 알았다. 과장 좀 보태면 방문객의 80%는 중국인이었다. 좀 걸어서 사람들 없는 곳으로 이동하기 전엔 끊임없이 중국어를 들을 수 있었다.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했는데 여행기간동안 전혀 보지 못하다가 섭지코지에서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





아무튼 섭지코지 구경 시작







솔직히 그냥 그랬다 --;;; 사람은 많고... 햇살도 강하고... 우도를 너무 즐겨서 그런지 섭지코지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




일단 길을 따라서 움직여보기로...




섭지코지는 입장료는 없지만 차를 가지고 왔다면 주차비는 지불해야 한다.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하기도 많이 불편하고... 주차비는 경차 500원. 다른 차종은 잘 모르겠다 ^^;;;;






낚시 하시는 분들.









여기는 올인 촬영지. 내가 방문했을 때는 입장불가였다. --;;;





경치가 나쁘진 않다. 그냥 상대적으로 좀 평범하게 느껴졌을 뿐...





우도에서 등대는 충분히 봐서... 여기선 굳이 올라가지 않았다.






쭉 가다보니...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난 등대에 올라가보는 대신 해안가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포즈를 잡아주는 새 --;;; ㅎㅎㅎ




먼저 다년간 방문객들이 쌓아놓은 흔적





더 이상 걸어가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여서 그냥 돌아가기로 햇다.



사전조사 부족으로 별로 즐기지 못한 섭지코지. 근데 이상하게 그다지 다시 방문하고 싶은 느낌도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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