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포스트 일본 배송대행 이용후기


조이포스트 일본 배송대행 이용후기




쓰다보니 길어져서...


하단에 간단 요약 첨부!! ㅋ






예전에 몰테일에서 일본 라쿠텐 무료배송행사를 했을 때 가입한 계정에 날아오는 광고를 스팸처리 하지 않고 놔뒀었는데 전자책 리더기인 코보 글로를 파격가에 판매한다는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놀라 커뮤니티 반응을 살폈더니 다들 주문하는 분위기...


그래서 나도 탑승~~ ^^



몰테일은 미국과 일본 각각 한 번씩 이용해봤는데 서비스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으나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쌌기에 이번엔 다른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해보기로 하였다.



검색결과 조이포스트(www.joypost.co.kr)가 가격이 저렴하여 이곳으로 결정~~


사실 이용후기를 별로 찾을 수 없었지만... 충동구매라 코보가 급히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무조건 저렴한 곳으로 ㅎㅎ




예전 이용 후기에서는 진행과정을 알 수 없어서 수시로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신청한 물건이 도착할 때마다 문자메세지로 연락이 왔었다.


코보는 배송 시작하고 바로 다음날에 입고 알림 메세지를 받았지만

기왕 주문하는 거 몇 가지 더 추가하느라 바로 배송을 요청하진 않았다.


묶음배송을 신청하기 위해서였는데, 묶음배송은 여러 개의 물건을 하나로 포장하여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아마존에서 A, 아마존의 개인 판매자에게 B, 라쿠텐에서 C를 구입하면

배대지의 창고엔 총 3개의 택배가 도착한다.


만약 이 3개를 각각 배송한다면 국제운송요금이 상당하기에 가능하면 하나로 묶어서 (동시에 불필요한 포장은 없애고) 발송하는 서비스를 묶음배송이라고 한다.


배대지에 따라서 묶음배송에 별도의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조이포스트는 무료라고 해서 이것저것 추가하여 묶음배송을 신청하였다. ^^



업무가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되어


1일 - 마지막 물건 배대지 도착  -> 묶음 신청 (신청이 늦어서 하루 걸림 ㅠㅠ)

2일 - 묶음완료 -> 운송요금 결제 -> Fedex 발송

3일 - 한국도착 -> 통관

4일 - 물품 수령


정도가 소요되었다.


묶음 신청을 일찍 했다면 아마 하루는 더 빨리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한다...





배송업체는 Fedex


한국에서도 별도 택배회사가 대신 운송하지 않고 Fedex에서 직접 배송해주었다.





취 급 주 의!

ㅋㅋㅋ





신문지를 이용한 포장은 나름 두껍게 잘 되어있었음




코보 글로 ㅎㅎ





이용 소감은... 충분히 만족!!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데... 배송 속도나 품질에서도 별다른 단점이 없었다.



미국 배송대행을 이용할 때는 처음엔 유명한 배송대행업체도 사람이 몰리면서 점점 막장이 되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여기는 제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품질을 꼭 유지해주었으면... ㅎㅎ





참고


국제운송요금은 일본의 경우 엔(¥) 단위로 적혀있는데 실제 계산은 원화로 한다.


해당 운송료를 조이포스트 자체 환율을 적용하여 원화로 변환하고 계산하는데, 달러로 결제하는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는 달러 수수료를 카드사에 납부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론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난 1KG ¥1,200에 약 13,500원 정도...




함정


미국 배송대행도 같이 서비스하던데 세금 혜택이 있는 오레건 지사가 있어서 열심히 주문하고 신청 하려고 하니 오레건 서비스 일시정지 --;;;


주문한 제품은 이미 포장 들어갔다고 해서 미국에 전화해서 취소하느라 고생함 ㅋㅋ






간 단 요 약 ㅋ


일본 배송대행으로 조이포스트 쓸만함

1) 싸고

2) 배송 속도, 품질 나쁘지 않고 (입고 알림 SMS 지원)

3) 묶음 수수료 없음 ㅋ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