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교토



2박 3일간 머물렀던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교토



이번 여행에선 체력이 허락하는 한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숙소에 대한 사진은 거의 없다;;


하지만 숙소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간단히 후기 작성



산티아코 게스트 하우스는 교토 동부 히가시야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명 관광지로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도보로 갈 수 있다.




상단 지도의 A표시가 숙소 위치이다.


숙소 오른쪽으로 기요미즈데라(청수사)가 위치해 있다.


버스 정류장은 고조자카(Gojozaka, 五条坂)

100, 202, 206, 207번 등의 버스가 다니며 


교토역에서 206번을 타면 여기로 올 수 있다.

100번을 통해 은각사로 이동 가능

207번으로 시조 가와라마치 쪽으로 이동 가능




게스트 하우스 도착

버스 정류장에선 도보 3분 거리이다.


1층은 카페&바 영업을 하고 있으므로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모두 같은 출입문 사용)





난 조식 포함 플랜을 선택했는데


조식은 팬케이크 2장이다.


그냥 먹을 경우 300엔


맛은 나쁘지 않았다.




체크아웃 후 찍은 사진


안타깝게도 숙소 사진은 애당초 찍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시설에 대한 평가를 하면


1) 침대

침대는 게스트 하우스 답게 2층 침대 사용. 생각보다 편했다.

침대에 개인 커튼이 달려 있고,

침대에 개인 조명, 콘센트와 사물함이 붙어 있다.


2) 사물함

사물함은 매우매우 작다. 대충 A4 파일 두개 정도 넣을 공간?

DSLR 같은 것은 당연히 안들어가고 정말 간단한 소지품 정도만 보관 가능


3) 화장실, 샤워실

화장실은 3층에 두 개, 2층에도 있었고 샤워실은 2층에 4개가 있었다.

헤어 드라이어도 한 개 있어서 사용 가능


게스트하우스 답게 기본 제공되는 객실 비품은 전혀 없지만 샤워실과 세면대에 비누 정도는 놓여 있다.


4) 통금시간

12시에 정문을 잠근다고 하는데 별도의 보안 번호를 통하여 출입 가능


5) 공용시설

2층에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그 옆으로 공용 공간이 있다.

공용 PC가 3대 비치되어 있고 여기 모여서 노는 외국인들도 많은 편


공용 PC에선 먼저 다녀간 한국인이 네이버를 시작 페이지로 설정해 놓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ㅋㅋ


둘째 날 밤에 여기서 컴퓨터로 다음 일정을 잡고 있으려니 외국인 몇몇이 옆에서 계속 떠들고 있던데

중간에 주제가 한국으로 바뀌더라

목소리가 멋있었던;; 남자는 일본 오기 전 한국 관광을 마치고 오는 길이라던데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하와이 출신이라던 미국 여자애들은 더 예전에 다녀왔다던데 좀 많이 부정적이었다.


끼어들어서 이야기 좀 할까 했지만 일정 짜는 것이 더 중요해서 패스;;;


추가로 프론트 데스크에서 1층 카페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 가능

(교토 시영 버스 1일 승차권도 판매)



6)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8시부터


7) 와이파이

무료 와이파이 제공하고... 속도도 나쁘지 않은데 연결이 잘 안될때가 많음

사람 몰리는 시간엔 연결이 힘들고 그렇지 않은 시간엔 원활하게 이용 가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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