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 헤이안진구(헤이안신성)


교토 - 헤이안진구(헤이안신성)





난젠지를 나와 헤이안진구로 이동하였다.


난젠지에서 별로 시간을 보내지 않아서 주변 구경도 할 겸 도보로 이동






폐쇄된 철길? 같은 곳을 걸어오던 커플


상당히 분위기 있었다. ㅎㅎ





분수도 보고




강을 따라서 이동




중간에 볼 것 없었던 오카자키 공원을 그냥 지나치고 헤이안진구 도착




주홍색 색상이 강렬하다.





건물의 강렬한 색상이 바닥의 하얀 모래와 대비되어 더욱 진한 인상을 준다.


헤이안 진구의 경내를 돌아다니는 것은 무료, 신엔 입장은 600엔




나는 600엔을 지불하고 신엔에 입장하였다.


여기 신엔은 봄, 여름에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는데...


봄에 벗꽃이 만발한 때라면 환상적인 분위기 일듯





가을에 찾아오니 쓸쓸하지만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ㅎㅎ






길이 여러 방향이라서 왔다갔다 하느라 같은 지점을 몇 번 왕복하기도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상당히 만족할 수 있었다.


특히 헤이안진구 경내엔 단체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는데


신엔은 한적하니 사람이 없어서 느긋하게 경치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징검다리도 건너가보고 ㅎㅎ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도 보인다.









어느정도 이동하자 건물들이 나타난다.





사진 찍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새가 있는데


이거 이름이 뭐지?? 이런 쪽은 영 꽝이라 ㅠㅠ




다리 위에서 쉬는 사람들도 보이고





건물을 왔다갔다 하는 무녀도 발견




확대하니 사라지심 ㅠㅠ






가을에도 충분히 볼만했다.







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신엔 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 결혼식이므로 당연히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웨딩 드레스가 아닌 일본 전통 복장을 입고 올리는 결혼식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기가 출구









헤이안진구는 경내만 보더라도 그 강렬한 색상으로 어느정도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600엔을 지불하고 신엔을 돌아보는 것이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단 봄에 오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ㅎㅎ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면서 본 교토시 미술관






미술관 앞의 거대한 도리이



이것으로 은각사 일대의 관광명소를 대충 둘러 보았다.


가와라마치로 이동해서 조금 쉬고 야사카 신사랑 청수사를 구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