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 아라시야마 토게츠쿄(도월교)


교토 - 아라시야마 토게츠쿄(도월교)

 




덴류지 정원을 나와 아라시야마 역으로 이동


 


다시금 대나무 숲이다.


하지만 몇 번을 와도 좋다. ^^


 

 

 


철길이 다시 나타난 이유는...


내가 딴 생각하다 길을 잘못 들었기 때문이다 ㅠㅠ


안그래도 시간 없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ㅠㅠㅠㅠ


아까 언급한 사진 찍는 아저씨는 아직도 카메라 들고 (아마도)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서



 


아라시야마 역도 지나가자.


???


아라시야마 역을 지나간다??


그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아라시야마 역이 란덴 아라시야마 역이기 때문이다.


일본 철도는 여러 사철이 존재하고 있어서 같은 지역에도 서로 다른 회사가 운영하는 열차가 있으며 환승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갈아타야 함)


오사카로 가기 위해선 한큐 아라시야마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허겁지겁 이동 중





이동하다 강이 나왔다.


 

 


앗 이곳은 토게츠쿄다.


토게츠쿄는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의미이다.


나쁘지 않았지만 이름에 비해선 그저 그런 느낌?? ㅋㅋ


 

 

 

 

 


강에서는 뱃놀이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간사이 쓰루 패스를 사용하면 할인 받고 뱃놀이가 가능



 

 

 


토게츠쿄 - 달이 건너는 다리


이름은 잘 지은 것 같다. ㅎㅎㅎ


 

 


그 이름대로 밤에 찾아오면 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쉽지만 시간이 없으므로 다음 기회를 기약하자.


 

 


아라시야마 공원을 가로질러 아라시야마 역으로 이동한다.


 

 

 

 


공원을 쭉 가로지르고 다시 조그만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 가면


 


 드디어 한큐 아라시야마 역이다.


오사카 쪽에서 아라시야마로 온 관광객들이 보인다.